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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구의원에 고액 후원금 받은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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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인사청문회 계속

국회는 6일 박근혜 정부 초대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이어갔다.

외교통상통일위원회는 류길재 통일부 장관 후보자, 보건복지위원회는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국토해양위원회는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농림수산식품위원회는 이동필 농림축산부 장관 후보자를 각각 검증했다.

외통위 청문회에선 류 후보자의 논문 실적 부풀리기와 권위적 처신이 도마에 올랐다. 류 후보자가 북한대학원대학교 부교수에서 정교수로 임용되는 과정에서 자기 표절로 논문 실적을 부풀렸다는 의혹이 지적됐다. 더불어 교수 시절 술자리에서 학생에게 기합을 줬다는 주장도 나왔다. 보건복지위에선 진 내정자가 지역구 구의원으로부터 고액의 정치후원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토해양위에선 야당 의원들이 서 내정자의 아파트 상속세 회피 의혹을 집중 추궁했다. 농식품위에선 이 내정자의 병역의무 회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재직 당시 과도한 겸임'겸직 문제가 다뤄졌다.

7일에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 8일에는 김병관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릴 예정이다.

하지만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처리되지 않아 청문회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다.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자리는 김종훈 내정자의 사퇴로 공석이 돼 청문회가 불투명한 상태다. 유광준기자 jun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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