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언어문화연구 제16집/전재호'홍사만'김문길 등 공저/한일언어문화연구소
한일언어문화연구소장으로 올해 미수(米壽'88세)의 나이인 저자는 경북대 교수 정년퇴임 후 한'일, 동서 문화연구에 몸담고 있다. 구순이 가까워져 오지만 아직 정정한 사회활동가다. 매년 발간되는 이 책은 벌써 16년째로 접어들었다. 이번 16집에는 동서 간의 인사말 표현, 동서 비교 연구, 역사 관계(동해 명칭 문제), 한일 문헌 어의 역대 비교 등 논문 6편이 실려 있다. 김문길 부산외국어대 명예교수는 '조선인 귀'코 무덤의 일본 곳곳 방치'에 대해 심층취재 리포트 형식으로 현장감을 실린 글을 싣고 있다. 더불어 동해가 '한국해'로 표기된 17세기 고지도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332쪽, 9천원.
권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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