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는 최근 대구은행 본점 지하강당에서 제2기 정기주주 총회를 열고 2012년도 재무제표 승인과 배당 결정, 사내·외 이사 선임 등을 의결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김쌍수 전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됐으며 현 사외이사인 안충영 중앙대 석좌교수, 이정도 경북대 명예교수, 장익현 변호사, 이지언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연임됐다. 또 주당 330원의 현금 배당도 결정됐다.
한편, DGB금융지주는 어려운 국내외 경제환경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2천734억원의 당기 순이익을 냈으며 주요 계열사인 대구은행은 지방 은행 최초로 중국 상하이 지점을 개점하는 등 활동 영역을 넓혔다.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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