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마당] 국민 모두가 부정·불량식품 파수꾼 돼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부정'불량 식품 유통의 폐해는 국민을 불안에 떨게 하고 때로는 한 국가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주는 등 그 파급력은 말할 수 없이 크다. 폐기물로 처리해야 하는 도축 부산물들을 버젓이 식당에 납품해 온 정육업자들이나, 부피를 늘리기 위해 약품에 불린 냉동 해산물을 유통한 업자들, 또 이를 뻔히 알면서도 음식에 넣어 조리하는 식당 업주들의 비양심적인 행동들을 보며 우리 국민은 도대체 무엇을 믿고 먹을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된다.

국민의 불안을 반영이라도 하듯 최근에는 식품 안전을 다루는 프로그램의 시청률이 치솟고 있다. '식품 안전'은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사안으로, 경찰에서는 이달 8일부터 올 6월 15일까지 100일간을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부정'불량 식품에 대한 집중 근절 기간'으로 운용한다. 우선 이달 31일까지는 정책 홍보와 적극적인 계도를 통해 자정을 촉진하고, 4월부터는 '부정 식품 전담수사팀'을 통해 고질적'상습적'조직적인 부정'불량 식품 제조'유통사범을 집중적으로 단속해 나갈 계획이다.

주변에서 먹거리 관련 불법 행위를 발견하였을 때는 '부정불량 식품 신고센터(112, 804-3112)'로 신고하면 비밀보장과 함께 신고 보상금도 지급한다.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내가 먹거리 파수꾼'이라는 의지를 갖고 자발적인 감시를 펼친다면 우리 사회는 '먹거리 안전지대'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

배승혜/대구시경 수사2계 경사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는 발언이 청와대에서 심각하게 받아들여지며 내부 갈등을 촉발하고 있다. 이 발언이...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경북 구미에서 열린 '2026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이 첫 주말에 약 5만 명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루었고,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이 시민들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 이란과의 전쟁 종결을 위한 협상이 타결됐다고 발표하며 호르무즈 해협의 개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