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5312부대 3대대(대대장 이규철 중령)는 오는 5월부터 4주간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작업을 추진한다.
3대대는 다음 달 26일까지 전사(戰史)연구와 제보 등을 통해 선정된 지역에서 현지 탐사를 진행한다. 현지 탐사 후 5월 2일 청송군 청송읍 충혼탑에서 개토식을 갖고, 청송군 파천면 지경리 일대에서 유해발굴 작업을 벌인다. 그러면서 발굴된 유해의 유가족 DNA 시료를 채취하고, 지역 주민과 6'25전쟁 참전자의 증언 등을 검토하는 등 신원 확인에 주력할 계획이다.
3대대장 이규철 중령은 "목숨을 바쳐 나라를 구하고도 산야에 남겨진 호국용사들이 하루빨리 가족 품으로 돌아오길 바란다"며 "지역 주민과 참전자 등의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육군 제5312부대는 앞으로 안동시 길안면 구수리와 울진군 온정면 온정리(구 양정리) 등에서도 유해발굴 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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