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복지공무원들 힘내세요" 수성구청장과 생생 토크

대구 수성구청이 최근 업무 과중과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는 새내기 복지공무원을 위해 '구청장과의 생생 토크' 시간을 가졌다.

수성구청은 복지 업무의 부담이 늘어가는 현실을 고려해 서로 격려하고 선'후배 간 노하우 전수를 위해 구청장과 신규 복지공무원 34명 및 선배 멘토 간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신규 복지공무원들의 복지 업무 체험담 소개를 시작으로 복지 업무 현실과 관련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복지공무원들은 업무 수행에 따른 어려운 점을 건의하고, 구청장은 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격려하면서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복지공무원들이 업무에 자부심을 갖고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모두가 행복한 복지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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