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의 대표 아파트로 자리 잡을 삼덕청아람이 올 4월 입주를 앞두고 잔여 가구를 분양한다.
삼덕청아람은 대구 중심인 중구 삼덕동에 위치한 지하 2층, 지상 35층 730가구의 대단지로 전용면적 39㎡ 60가구, 59㎡ 275가구, 84㎡ 395가구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39㎡형과 59㎡형은 공공임대주택으로 전 가구 계약이 완료됐고, 현재 84㎡형 일부 가구 만이 남아 있다.
삼덕청아람은 도심에서 찾아보기 힘든 대단지라는 점, 도시철도 2호선 경북대병원역이 5분 거리, 달구벌대로와 신천대로의 편리한 교통여건과 더불어 대구의 쇼핑 및 문화의 중심지인 동성로가 도보거리에 있다.
또 경북대 사대부속초'중'고등학교와 시립중앙도서관, 풍부한 사설학원 등 수준 높은 교육여건에 더해 중구청이 직접 운영하는 구립어린이집이 단지 내에 들어서고 중학교부터는 통합학군으로 수성구로도 진학이 가능한 등 도심 및 수성구 생활권이면서도 상대적으로 분양가는 낮다.
특히 삼덕청아람은 조망이 일품이다. 시공사인 계룡건설의 고종환 현장소장은"신천과 앞산까지 한눈에 보이는 대구의 전경은 직접 본다면 누구든지 여기서 살고 싶은 마음이 들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도심속의 멋진 아파트를 건설하고 있는데 대해 강한 자부심을 표현했다.
대구도시공사 지광호 보상판매처장은"아파트는 조망에 따라 주택거래가격이 차등을 보이는데 삼덕청아람은 향후 조망에 대한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도심속 공원같은 친환경 아파트로 단지 중앙광장과 길게 늘어선 메타세콰이어 길, 연못, 조화롭게 배치된 미술장식품은 삼덕청아람의 품격을 더해주고 복잡한 도심 속에서 입주민에게 푸른 솔내음과 함께 여유로운 휴식이 가능하도록 배려했다. 또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한 골프연습장, 보육시설 등 각종 커뮤니티 시설로 입주민들은 단지 내에서 편리하게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내부 평면 또한 돋보인다. 분양주택인 84㎡형은 모든 침실이 남동, 남서향 위주의 4-bay 설계로 3개의 침실과 거실이 모두 전면에 배치돼 채광과 조망이 우수하다. 침실 붙박이장을 비롯 각종 수납공간을 마련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고 새집증후군을 방지하기 위해 친환경 자재 사용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썼다.
삼덕청아람은 이달 25일부터 입주를 진행한다. 도시공사는 입주 시 하자 제로를 목표로 가구별 점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주부 등으로 구성된 현장 모니터단과 도시공사의 전 직원이 수 차례에 걸쳐 입주자의 마음으로 사전에 전 가구를 꼼꼼하게 점검하고, 지난 3월 8일부터 3월 10일까지 입주자 사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입주 전 최고의 품질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도시공사는 특별분양조건으로 분양금액의 5% 수준의 계약금, 잔금 선납할인, 발코니 무료확장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종합대책으로 구매자들에게 다양한 세제감면 등 많은 혜택이 주어진다. 분양 문의 053)746-8662~3.
노경석기자 nk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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