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사인 굴욕'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정형돈이 아내 때문에 겪은 사인 굴욕담을 고백했다.
'정형돈 사인 굴욕'은 오는 7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JTBC '닥터의 승부' 녹화 도중 밝혀졌다.
이날 녹화 방송에서 정형돈은 "신혼 때 아내와 극장에 간 적이 있었는데, 뒤에서 '정형돈 아냐?'라며 수군대는 사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정형돈은 "방해받고 싶지 않아서 빨리 걸어갔는데 옆을 보니 아내가 없더라"며 "뒤를 돌아보니 아내가 그 사람들에게 사인을 해 주고 있더라. 알고보니 내 팬이 아니라 아내의 팬들이었다"고 말해 사인 굴욕담을 전했다.
이어 정형돈은 "알아보긴 나를 알아보고 사인은 아내에게 받으려고 했던 것이다"며 아내에게 당한 굴욕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형돈 사인 굴욕'담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형돈 사인 굴욕~ 웃겨!" "아내 때문에 정형돈 사인 굴욕이다" "정형돈 사인 굴욕 황당했겠다" "정형돈보다 유명한 정형돈 아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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