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6학년 '최태경 선생님반'입니다." 대구 신서초등학교가 학급에 담임교사 이름을 붙여 반 이름으로 사용하는 '학급 담임 실명제'를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예컨대 6학년 1반 대신에 '허은희 선생님반'이라고 부르는 식이다. 9일 오후 신서초교 6학년 담임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기 이름의 명예를 걸고 학급 운영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하고 있다. 정해오 교장은 "선생님의 이름 석 자는 아이들에게는 일생을 좌우하는 역할로 평생 기억에 남는다"며 "교사 본인에게는 책임감과 애정을 갖고 이름에 걸맞게 명품 반을 만들 수 있는 동기와 자극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철기자 wo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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