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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고택 브랜드화' 관광 상품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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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서후면 금계리 간재종택에서 고택 브랜드화 사업 현판식이 열렸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 서후면 금계리 간재종택에서 고택 브랜드화 사업 현판식이 열렸다. 안동시 제공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고택 브랜드화 사업에서 개발된 고택 휘장들.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고택 브랜드화 사업에서 개발된 고택 휘장들.

안동지역의 문중과 고택, 종택 등 전통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는 '고택 브랜드화'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안동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회장 이재업)와 안동시는 최근 안동시 서후면 금계리 원주 변씨 간재종택(簡齋宗宅)에서 이재업 안동상공회의소 회장과 권영세 안동시장, 고택 대표 3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택 브랜드 사업 현판식을 열었다. 이날 현판식에서는 안동지식재산센터와 안동시가 개발한 고택 고유의 휘장과 심벌이 전달됐다. 양측은 지난 2008년부터 33개의 고택 브랜드를 개발, 특허청에 상표를 등록하거나 등록을 추진하고 목현판과 휘장 등을 제작해 고택 측에 전달해 왔다.

'고택 브랜드화' 사업은 고택 체험객과 관광객들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친근함을 유도함으로써 안동지역 관광과 고택 방문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개발된 고택 브랜드는 다양한 제품에 응용해 고택 홍보에 활용한다. 지난 2011년 고택 브랜드를 개발한 안동시 법흥동 고성 이씨 탑동종택(固城李氏 塔洞宗宅)은 오는 6월까지 브랜드를 활용한 이불과 방석, 식기 등을 제작할 계획이다. 또 고택에는 목현판과 휘장 등을 내걸어 방문객에게 알리기로 했다.

이재업 안동지식재산센터 회장은 "각 고택의 고유 브랜드는 고택이 가진 관광'숙박 기능을 넘어 전통문화 체험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통문화유산인 고택의 가치를 높이는 데 고택 브랜드가 적극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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