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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대행진, 함께 달려요…대구 반월당서 대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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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지구의 날' 기념

지구의 날(4월 22일)을 앞두고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붐 조성을 위한
지구의 날(4월 22일)을 앞두고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붐 조성을 위한 '2013 수성 자전거 랠리' 가 13일 오후 대구 수성구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참가한 시민 300여 명이 약 13㎞ 구간을 달리며 '자전거 퍼레이드'를 펼치고 있다. 정운철기자 woon@msnet.co.kr

"자전거 타러 차 없는 거리로 나가요!"

21일 대구 중앙파출소 앞에서 제5회 자전거 대축전이 열린다.

이번 대축전은 22일 자전거의 날과 지구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다. 지구의 날은 지난 1970년 4월 22일, 미국 위스콘신 주의 게이로드 넬슨 상원의원이 환경문제에 관한 범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지구의 날'을 처음으로 선언한 것에서 유래한다. 또 우리 정부는 2010년 전 국민의 자전거타기를 활성화하고, 자전거 이용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및 자전거의 날을 제정했다.

안전행정부가 주최하고 대구시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자전거 동호인,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식전행사, 공식행사, 자전거 퍼레이드 순서로 진행하며 자전거 용품 벼룩시장, 자전거 무료수리센터, 아트바이크 체험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마련한다.

자전거 퍼레이드 코스는 중앙파출소→대구역네거리→교동네거리→봉산육거리→건들바위네거리→남구청네거리→영대병원네거리→명덕네거리→반월당네거리→중앙파출소 8km. 시민들은 각양각색의 자전거를 타고 도심을 행진하며, 21일 하루 중앙파출소~대구역네거리 대중교통전용지구 구간은 지구의 날을 맞아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

대구시는 자전거 대행진 후 참가자 전원에게 자전거활성화를 위한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자전거타기 활성화 유공자로 선정한 (사)자전거타기운동연합 대구본부 윤미향(50) 씨와 맑고푸른대구21추진협의회 권정수(40) 씨 등 시민 2명에게 대구시장 표창도 수여한다.

권오춘 대구시 교통국장은 "온실가스와 환경오염을 줄이고, 고유가 시대에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이 바로 자전거 타기"라며 "이번 행사가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이달 20일 오후 6시까지 '맑고푸른대구21추진협의회' 홈페이지(http://www.ecobike.org)를 방문하거나 전화(053-983-2122)로 문의하면 된다. 행사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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