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드림스타트 아동 8명으로 구성된 난타 공연팀은 지난 4월 13일 2.28기념 중앙공원에서 열린 '2013 대구시 청소년 문화존 축제'에 참가해 그 동안 난타교실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한껏 뽐냈다.
청소년 문화존 축제는 대구시 청소년들이 마음껏 끼를 발산하는 건전한 문화축제로, 달성군 드림스타트 난타 공연팀은 이번 축제에 처음으로 참가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달성군은 2012년부터 아동들이 신나는 두드림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평소에 발휘하지 못했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쳐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또래 아이들과 함께 배우면서 사회성과 협동심을 키우도록 하기 위해 난타교실을 운영해 왔다.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이번 축제 참가로 그 동안 연마한 실력을 공연으로 발표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대회에 참여한 한 아동은 "이번 발표회 준비과정이 힘들고 벅찰 때도 있었지만, 친구들과 진한 우정을 나눌 수 있었으며, 목표를 향한 도전의식과 배움의 열정을 공부한 값진 시간이었다" 고 말했다.
김문오 군수는 "아동들이 자신의 재능과 창의력을 더욱 개발해 사회를 주도하는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그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고 하였다.
한편, 달성군은 2011년 9월 드림스타트센터를 개소하고,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자신감 고취와 건강한 도전정신 함양을 위한 질 높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감성과 창의성을 두루 갖춘 아동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해 오고 있다.
김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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