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 흐름으로 보는 도민체전 반세기

김천실내체육관서 특별전

김천실내체육관에 마련된 특별전시관에서 박보생(사진 왼쪽) 김천시장이 이주석(사진 가운데)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나기보(김천
김천실내체육관에 마련된 특별전시관에서 박보생(사진 왼쪽) 김천시장이 이주석(사진 가운데)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나기보(김천'사진 오른쪽·김천) 도의원에게 전시물을 설명하고 있다. 김천시 제공

김천시가 다음달 10일부터 열리는 '제51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경북도민체전 51년사를 담은 특별전시관을 개관했다. 김천실내체육관에 마련된 특별전시관은 전국체전 기념관과 경북체육역사관, 도'시정 홍보관 그리고 4D입체영상관 등 주제관 4곳으로 구성됐다.

전국체전 기념관은 2006년 김천에서 개최한 '제87회 전국체전'과 2007년 '제36회 소년체전', '제27회 장애인체전'의 영광과 환희의 모습을 재현했다. 경북체육역사관은 반세기를 달려온 경북도민체전의 역사와 올림픽을 제패한 최민호'김재범 선수 등 김천 출신의 스포츠 스타를 소개해 김천 체육의 발자취와 인프라의 우수성을 담았다.

도'시정 홍보관은 경북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 2013'과 김천시의 역점사업인 김천혁신도시, 광역철도망 구축,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경북도와 김천시의 발전상을 전시했다.

4D입체영상관은 환상적인 3D영상을 흔들리는 특수의자에 앉아 즐겁게 관람할 수 있으며, 트릭아트전시관은 입체감을 부여한 착시미술작품을 전시해 그림과 관람객이 하나 되어 만드는 체험미술 공간으로 구성됐다.

박보생 김천시장은"특별전시관은 김천을 방문하는 선수와 임원, 관람객은 물론 시민들에게 김천시의 미래발전상을 홍보하게 된다"며 "특히 4D입체영상관은 어린이, 청소년 등 온 가족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체험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별전시관은 다음달 13일까지 열린다.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교 및 각급 단체별로 사전예약제를 실시하고, 주말에는 일반관람객 위주로 운영한다. 문의 054)420-7914. 김천'신현일기자 hyuni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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