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을 통해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문화복지 모리터'는 26일 오후 5시 30분 대구시 신천동 대구지구라이온스회관 5층에서 '우리음악 대향연'이라는 타이틀의 국악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행사에는 장애우들과 봉사단체 관계자들이 초청된다.
1부에서는 시조와 정악합주, 판소리, 민속무용, 민속합주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시조 공연에는 2010년 양산전국시조경창대회 국창부 장원으로 선발된 류정임 씨가 출연하고, 대금 반주는 중요무형문화재 20호 정악대금 이수자이자 문화복지 모리터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류연경 씨가 맡는다. 또 전통합주단에는 가야금 정진, 거문고 신원철, 대금 최윤혜, 피리 곽근형, 해금 신혜원, 장구 조형제가 출연한다. 2부는 양성필 프로젝트 그룹 '必 so Good'(필소굿)의 퓨전 콘서트로 이뤄진다. 권오흥 문화복지 모리터 회장은 "문화복지 모리터는 우리 국악을 조금이라도 더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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