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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색 주차선, 남성 운전자 접근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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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여성 우선 주차구역 설치…시청엔 임산부 전용 71면도

포항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주차에 서툰 여성들에게 안전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여성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했다.

포항시는 여성들이 아이를 데리고 볼일을 보거나 짐을 옮기는 등 일상생활에 차를 이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지만 주차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시청 및 남'북구청에 여성 우선 주차구역 24면을 설치했다.

여성 우선 주차구역은 주차선이 핑크색으로 구분돼 있다.

시는 앞으로 여성들의 이용이 많은 죽도시장 공영주차장, 대형마트, 종합병원, 신축 중인 뱃머리마을, 포항운하, 중앙도서관 등에도 여성 우선 주차구역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포항시청에는 여성 우선 주차구역 이외에도 임산부 전용 주차장이 71면 설치돼 있다.

황세재 포항시 여성가족과장은 "공공청사 내 수유실 설치, 남녀 화장실 내 기저귀갈이대 설치, 여인의 길 조성, 걷고 싶은 도심공원 조성 등으로 여성 친화 환경을 적극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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