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조달청, 대구경북 기업 제품 "확∼ 끌리네"

5개 제품 우수 조달물품 지정

대구경북 기업 5개 제품이 조달청 우수 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

조달청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우수조달물품 지정증서 수여식을 갖고 전국 62개 제품을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했다.

대구경북지역 제품은 ▷재진가로등(주)의 'LED등기구' ▷(주)한스의 '태양광발전장치' ▷(주)문창의 'SPE복합저수조' ▷(주)퍼팩트의 'PVC오수받이' ▷(주)토치의 '의자' 등 5개 제품이다.

이번 우수조달물품 지정심사 통과율은 34.6%(179개 신청, 62개 지정)로 나타났다. 지정업체 중 38.7%인 24개사가 신규로 지정된 중소기업이다.

우수 조달물품은 국가 및 지방 계약 법령에 따라 수의계약을 체결해 공공기관에 우선 공급된다. 우수 조달물품 지정 업체는 조달청 판로 지원을 통한 매출 증대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고 해외시장 진출에도 지원을 받는다.

우수 조달물품 지정 기간은 3년으로 1회에 한해 1년간 연장할 수 있으며 신제품'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은 1년 추가 연장, 수출 실적이 3% 이상 되면 1년 추가 연장돼 총 6년간 지정이 가능하다.

김윤길 대구지방조달청장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기술개발제품들이 우수조달물품으로 더 많이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경석기자 nk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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