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중소 제조업체의 5월 경기전망이 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지역 중소제조업체 196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5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SBHI) 에서 전월(87.9) 대비 2.9포인트(p) 상승한 90.8로 전년 5월(91.5)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87.5로 전월(85.0)대비 2.5p 상승했고 경북은 94.3으로 전월(91.1)보다 3.2p 올랐다.
SBHI가 100 이상이면 다음 달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한 업체가 그렇지 않으리라고 보는 업체보다 더 많음을 나타내며,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뜻한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가파른 엔화 가치 하락 등 외적 요인과 실물경제의 부진이 계속됐지만 정부가 강력한 경기부양을 펼치고 있어 전망치가 다소 오른 듯하다"고 설명했다.
항목별 경기전망을 보면 수출과 자금조달사정, 내수판매 등 모든 항목이 전월대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생산설비수준(105.1)과 제품재고수준(103.3)은 기준치(100) 초과해 과잉인 반면 고용수준은 92.3 나타나 인력 부족이 예상된다.
한편 대구경북지역의 3월 중소 제조업의 생산설비 평균가동률은 2월(72.0%)보다 1.3%p 상승한 73.3%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대구는 72.0%로 전월(70.0%) 대비 2.0%p 상승했으며 경북도 전월 대비 0.8%p 오른 74.8%로 나타났다.
노경석기자 nk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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