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외국인력지원센터는 5일 계명대 성서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지역 외국인 근로자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족구, 배구, 단체줄넘기 체육경기와 국가별 민속 공연, 외국인 장기자랑, 한방무료진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발전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땀 흘려 온 지역 외국인 근로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다양한 문화를 가진 외국인 근로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국가별 유대 강화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체육경기는 종목별로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 국가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하고 다양한 부대행사도 곁들여진다. 또 올해부터 대구 인근 지역 문화탐방 행사를 개최해 한국문화 이해를 높이기로 했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24일 취임 후 첫 대구 방문…"재도약 길, 시민 목소리 듣는다"
李대통령, 24일 대구서 타운홀미팅…"다시 도약하는 길 모색"
'갭투자 논란' 이상경 국토차관 "배우자가 집 구매…국민 눈높이 못 미쳐 죄송"
"이재명 싱가포르 비자금 1조" 전한길 주장에 박지원 "보수 대통령들은 천문학적 비자금, DJ·盧·文·李는 없어"
나경원은 언니가 없는데…최혁진 "羅언니가 김충식에 내연녀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