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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지지도 60% 넘겨…北 위기 대처 긍정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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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에도 잘할 것 68%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평가 지지도가 처음으로 60%대를 돌파했다.

여론조사기관인 리서치뷰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천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 ±2.5%포인트) 결과, 박 대통령의 직무평가 지지도는 전달 대비 18%p 상승한 61.4%를 나타냈다. 박 대통령 취임 이후 지지도가 60%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에는 새누리당 지지층에서 박 대통령을 긍정 평가하는 비중이 대폭 상승한 것 때문이라고 리서치뷰는 설명했다. 특히 최근 개성공단 사태 등 북핵 위기 상황을 타개해 나가는데 박 대통령의 리더십이 새누리당 지지층에 큰 호소력을 불러일으켰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또 박 대통령 직무수행 기대감도 함께 상승 곡선을 그었다. 향후 5년간 직무수행 기대감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68.2%가 '잘할 것'이라고 답해, '잘못할 것'이라는 응답(14.2%)보다 많았다. 전달에 비해 긍정적인 기대감은 2.3%p 상승한 반면, 부정적 의견은 16.9%p 낮아져 국민들의 현 정부에 대한 높은 기대치를 반영했다.

새누리당 지지도 역시 48.5%를 기록해 민주당의 지지도(17.5%)를 크게 앞질렀다. 뒤를 이어 통합진보당(2.1%), 진보정의당(1.3%) 등의 순이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새누리당 지지층이라고 밝힌 응답자 728명에게 '새누리당의 차기 지도자감으로 누가 더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은 결과, 지난 4'24 부산 영도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김무성 의원이 37.8%로 1위를 차지했으며, 오세훈 전 서울시장 12.6%, 정몽준 전 대표 12.5%, 김문수 경기지사 12.0%, 홍준표 경남지사 5.4%, 이완구 의원 5.1%로 조사됐다. '기타'는 14.7%였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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