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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주원 최강희에 '폭풍매너' 수상해…"둘 무슨 사이야~?"

1박2일 주원 최강희 폭풍매너가 화제다.

1박2일에서 주원과 최강희의 달달한 분위기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 강원도 춘천 낭만여행 편에서 최강희가 특별 멤버로 참여했다.

이날 방송에서 주원은 셀프카메라를 통해 "낭만 배낭여행은 혼자도 갈 수 있지만 친구와 함께 하면 좋잖아요. 그래서 저는 친구를 한명 섭외 했습니다. 제가 정말 아끼고 평생 모시고 싶은 분이다"고 말했다.

다음날 최강희는 기차 안에서 함께 여행가고 싶은 멤버로 주원을 택했다. 동생이지만, 잘 챙겨주기에 1위로 선정했다. 이후 춘천에 도착하자 이들은 각자 팀을 나눴고 주원과 최강희는 한 팀이 됐다.

주원은 최강희가 추위를 타자, 자신이 입고 있던 옷을 벗어 입혀줬다. 최강희는 "(주원은)때론 애인 같고 때로는 여동생 같다"고 말했다.

또한 주원은 "누나가 나오겠다고 했을 때 설레고 좋았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누나가 나온다니까 좋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바나나보트를 타면서 서로를 살뜰히 챙겨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종민이 "최강희씨 남자 친구 있습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주원은 "종민이 형은 여자친구 있습니다"고 차단했다.

1박2일 주원 최강희 폭풍매너에 누리꾼들은 "주원이랑 최강희 둘 사이 수상한데?" "1박2일 보는데 주원이랑 최강희 은근 잘 어울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강희와 주원은 지난 3월 종영한 MBC '7급 공무원'에서 연기 호흡을 맞췄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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