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압연 재활용 분야를 선도하는 다국적 기업인 영주 노벨리스코리아는 3일 음료 캔 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알루미늄 판재인 에버캔TM (Novelis evercanTM)을 상용화한다고 발표했다.
알루미늄 판재인 노벨리스 에버캔TM은 재활용 원자재 사용비율이 최소 90% 이상으로 높은 수준이며, 업계 최초로 외부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노벨리스는 에버캔TM 개발을 계기로 음료업계의 청량음료와 맥주 등의 음료를 저탄소 소재의 용기에 담아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필 마튼스(Phil Martens) 노벨리스 사장은 "에버캔TM은 재활용 원자재 비율이 높아 업계 최초로 외부 인증을 획득했다. 지속 가능한 소비재 용기 개발에 혁신을 의미한다. 앞으로 알루미늄 음료 캔의 재활용재 사용률을 10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노벨리스 에버캔TM은 음료 캔 몸체용 알루미늄 압연 판재로서 환경, 지속가능성, 식품품질 인증, 감사, 시험, 표준 개발 분야의 권위 있는 조직인 SCS Global Services로부터 재활용 원자재 고비율 제품임을 인증받았다.
노벨리스는 재활용재 사용률이 90% 이상인 알루미늄 캔 몸체용 판재를 우선 시판할 계획이다. 노벨리스 에버캔TM은 현재 북미와 유럽에서 판매 중이며 올해 말까지 전 세계에서 시판될 예정이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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