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리스트 김병현과 피아니스트 최훈락의 두 번째 듀오 콘서트가 12일 오후 5시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열린다. 2012년 듀오를 결성한 이들은 첫해 통영 국제 음악제 프린지에 참여해 '프린지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하며 그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기타와 피아노를 위한 작품들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보케리니의 인기작품인 '서주와 판당고'(Introduction and Fandango), 피아졸라의 대표곡인 '오블리비언', '리베르탱고'를 기타와 피아노의 조합으로 들어볼 수 있다. 또 전통 스페인민요를 17세기 작곡가인 산츠와 20세기 작곡가인 로드리고가 작곡한 곡으로 준비했다. 같은 지역의 민요라도 시대에 따라 멜로디와 화성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 시대에 따른 다양한 음악적 어법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역시 비발디의 콘체르토를 기타와 피아노 곡으로 편곡해 연주하며, 베버의 기타와 피아노를 위한 디베르티멘토 op.38과 피아졸라의 더블 콘체르토 'Hommage a Liege' 등 흔히 들을 수 없는 곡들도 준비 됐다. 더블 콘체르토에는 플루티스트 하지현이 함께 연주한다. 일반 1만, 학생 5천원.
010-3484-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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