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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의사·예술가 '소통의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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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기회' 1주년 기념전

방준호 작
방준호 작 'Bigwind'

'변화와 기회' 창립 1주년 기념전 'Springtime Story in Daegu'가 12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에서 열린다.

'변화와 기회'란 다양한 계층간의 소통을 위한 예술가들과 변호사, 의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소통을 하는 모임으로, 변호사 조정, 강정한, 의사 박정현, 김주형, 화가 변미영, 권기철, 이영철, 윤등남, 윤종주, 정태경, 조각가 김성수, 방준호,큐레이터 김태곤 등이 참가한다.

점차 지역을 떠나 서울로 향하는 예술인들과 정치, 교육, 문화 등 사회전반적인 부정적 요소를 해소해보자는 취지에서 다양한 활동들을 펼칠 예정이다. 조정 변호사(변화와 기회 회장)는 "각자의 역량을 잘 결집하는 네트워크를 가지면, '변화와 기회'를 맞을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 첫 번째 행사로 '변화와 기회' 창립 1주년 기념전을 8명의 미술인들이 주축이 돼 작품전을 연다. 권기철, 변미영, 이영철, 윤등남, 윤종주, 정태경, 조각가 김성수, 방준호 등이다.

대구에는 기업인과 법조인, 의사들이 주축이 되어 30년간 지역예술인들을 지원하고 있는 '고금미술연구회'가 있고, '변화와 기회' 역시 이러한 메세나 정신을 이어 받아 지역 예술계를 진화시킬 수 있는 단체로 육성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작가들 역시 도움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각 전문 분야의 출판물에 재능기부나 원고 제공을 통해 미술의 저변 확대에 기여한다. 김태곤 대백프라자갤러리 큐레이터는 "자그마한 전시회로 시작되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사교의 모임이라는 개념을 넘어 지역이 가지는 경쟁력을 높이는 신선한 자극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053)420-8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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