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신종 육식 공룡 발견 "크기 작지만 날카로운 이빨로.. 잡아먹었을 것"

신종 육식 공룡 발견해 화제다.

신종 육식 공룡이 포착됐다.

최근 미국 조지 워싱턴 대학 생물학자 제임스 클라크 연구팀은 "지난 2006년 중국 신장성 인근에서 발굴된 화석이 약 1억6000만년 전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신종 공룡으로 밝혀졌다"며 연구 결과를 전했다.

고대 중국 신화에서 따온 '애런 자오이(Aorun zhaoi)'라는 이름을 가진 이 공룡은 육식성으로 두발 보행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런 자오이는 1m 정도로 크기가 작으며 날카로운 이빨을 많이 가지고 있어 주로 작은 포유동물을 잡아먹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클라크 교수는 "화석이 주인이 1년 생 미만이므로 작은 공룡종이라고 확신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신종 육식 공룡 발견 소식에 누리꾼들은 "신종 육식 공룡 발견해서 신기하다" "신종 육식 공룡 대박이네?" "신종 육식 공룡 정말 작은 듯"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고생물학 분야 학술지 '조직적 고생물학'(Journal of Systematic Palaeont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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