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송군 저수지 차안서 숨진 80대 부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14일 오후 4시 10분쯤 청송군 부남면 중기리 국골저수지에서 이 지역 주민 A(87) 씨와 B(83'여) 씨가 A씨의 승용차에서 숨진 채 저수지 안에서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산불감시원 C(65) 씨가 이 지역을 순찰하던 중 저수지 옆에 놓여 있는 운동화 한 켤레와 수중의 자동차를 발견하고 신고했다.

경찰은 4년 동안 치매를 앓고 있던 B씨의 병간호로 A씨가 평소에 많이 힘들어했다는 A씨의 아들(55) 말과 저수지에서 발견한 승용차 안에서 '자식들을 먼저 두고 가서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청송'전종훈기자 cjh49@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19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55%로 직전 조사 대비 1% 하락했으며, 부정 평가는 36%로 2% 증가했다. 긍정적...
금과 은 관련 상장지수상품(ETP) 수익률이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실물시장 공급 부족으로 급등하며, 국내 'KODEX 은선물 ET...
방송인 박나래와 관련된 '주사이모' 불법 의료행위 논란이 확산되며,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직접 시인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입짧은햇님은 '주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