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티김 해명'이 눈길을 끌었다.
가수 패티김이 은퇴발표에 관한 오해를 해명했다.
패티김은 최근 진행된 KBS2 녹화 방송에서 은퇴발표를 둘러싼 루머에 관한 심경을 밝혔다.
앞서 패티김은 지난해 2월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2013년까지 전국 투어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은퇴하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은퇴 발표 뒤에도 계속해서 공연을 이어나가는 패티김을 보고 오해가 생긴 겼다.
이날 녹화 방송에서 패티김은 "무대를 떠나기로 한 결심은 오랜 시간 나를 아껴준 팬들과의 약속"이라며 "마지막으로 팬들이 있는 도시를 찾아 무대 위에서 고별인사를 하고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패티김은 "마지막 무대이기에 슬프고 억장이 무너지지만 여러 팬들 기억 속에 남고 싶어 최선을 다해 공연하고 있다"며 "10월 마지막 콘서트까지 흐트러진 모습 없이 아름답게 이별하고 싶다. 그동안 사랑해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 영원히 잊지 않겠다. 사랑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패티김은 오는 18일(토) 수원을 시작으로 군포, 울산, 천안, 목포, 제주에서 공연한 뒤 10월 26일(토)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마지막 고별 콘서트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패티김이 출연하는 KBS2 은 오는 5월 15일(수)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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