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최초 뮤직비디오'가 공개돼 화제다.
외신 매체들에 따르면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약 5개월간 체류한 캐나다 우주비행사 크리스 해필드 등 3명이 14일 지구로 귀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 19일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출발해 반 년 정도 우주에서 무중력 상태로 임무를 수행하며, 최초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이들의 '우주 최초 뮤직비디오'는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에 공개됐다.
공개된 '우주 최초 뮤직비디오'속에는 해드필드가 기타를 치며 영국 록스타 데이비드 보위의 히트곡 '스페이스 오디티(Space Oddity/우주의 괴짜)'를 불러 놀라움을 자아냈다.
'우주 최초 뮤직비디오' 속 노래는 1969년 발표된 곡으로 몽롱한 느낌이 살아 있는 어쿠스틱 장르의 노래로 해드필드는 "우주인 생활을 마치고 지구로 귀환하는 데 아쉬움을 느껴 뮤직비디오를 찍게 됐다"고 밝혔다.
유투브에 공개된 '우주 최초 뮤직비디오'는 13일 오후 당시 15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우주에서 제작된 최초의 뮤직비디오를 접한 네티즌들은 "우주 최초 뮤직비디오 봤더니…기타가 공중에 둥둥 떠다녀!" "우주 최초로 촬영된 뮤직비디오 봤는데, 창 너머로 비치는 지구의 표면이 아름답네요" "우주 최초의 뮤직비디오, 왠지 모르게 감동적"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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