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종수 영덕교육장 급식현장 점검

방종수(맨 왼쪽) 교육장이 영덕의 중'고교 급식 현장을 직접 방문에 점검하고 있다. 영덕교육청 제공

영덕교육지원청 방종수 교육장은 지난달 31일 강구초등학교, 강구중학교를 사전 예고없이 방문했다.

식재료 검수와 조리시설의 청결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조리과정과 식품보관 상태, 보존식 보관 등 급식위생관리 전반에 대한 실태사항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이는 영덕교육지원청이 하절기를 앞두고 식중독 예방 등 학교급식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교육장과 간부 공무원들이 여름방학 전까지 전체 초,중,고 급식에 대하여 불시에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에 따른 것이다.

방종수 교육감은 "급식종사자들이 힘들게 일하는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 개인위생은 물론 음식이 상하기 쉬운 여름철 식재료 관리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구중학교 관계자는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식재료를 선정하여 구매할 경우에도 신선도'원산지 등 철저한 검수에 대해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영덕'김대호기자 dhkim@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