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초의 '피어라 풀꽃'전 전국 순회 전시가 8일부터 21일까지 대구서현교회 GNI갤러리에서 열린다. 작가는 일상의 소재에서 받은 영감을 그림으로 표현하는데 탁월한 작가다. 지난해 9월부터 서초동 한전아트센터, 12월 인사동 갤러리 싸이먼에, 2013년 1월 수원미술전시관, 3월 안동문화예술의전당갤러리에 이어서 열리는 전시다. 부산, 포항 등 전국 순회 전시회도 가질 예정이다. 시인 채상근은 '청초의 인생은 긴 머리를 묶고 산 속의 야인처럼 때로는 술꾼처럼, 어느 날은 술독에 빠져 허우적대는 사람처럼 살아가고 있지만, 그의 겉모습과는 다르게 그의 그림과 글은 아주 담백하고 솔직하다'고 평했다.
시골 생활을 조금이라도 해 본 사람들에게 아련한 향수 같은 것을 느끼게 하는 그의 작품전은 이번이 일곱 번째이며, 지금은 경북 봉화군 봉화읍 선돌마을에 손수 집을 지어 '청초산방'이라 이름 짓고 작품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053)257-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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