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 대구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은 날은
지난달 12일에서 14일, 21일에서 26일 등 모두 9일로
1909년 관측 이래 4번째로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기상대는 지난 30년간
5월에 30도 이상을 기록한 날을 집계한 결과
1984년에서 1993년에는 평균 2.5일이던 것이
2004년에서 올해는 평균 4.1일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여름의 시작점도 1960년대에는 5월 28일이었지만,
2천 년대는 5월 19일로 열흘 가량 앞당겨지고 있습니다.
대구기상대는 1990년대 중반부터 낮 기온이
25도 이상 올라가는 일수가 갑자기 증가했다며
이미 시작된 올해 여름도 무덥겠다고 말했습니다.
[의상협찬/앙디올]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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