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다문화 가족 엄마·아이들 "책에 빠져 한국문화 쏙쏙"

다문화여성 및 자녀들을 위한 다문화 도서관인 구미 형곡동의 '모두'는 구미대학교 열린마음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책이랑 떠나는 코리안 컬쳐 여행'이란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책을 소재로 여러 가지 놀이 활동과 체험을 병행, 우리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이달 7일부터 금요일마다 격주로 열리며, 현재 다문화가족과 맞벌이가족 자녀 등 2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청개구리 큰눈이의 단오'를 읽고 창포비누 만들기, '파란부채 빨간부채'를 읽고 전통 문양 부채 만들기, '사물이야기'를 읽고 사물놀이 악기와 다른 나라의 악기를 다뤄보는 등 아이들이 책으로 읽은 내용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교육적 효과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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