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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4 때문에 삼성전자 주가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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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부진" 엉뚱한 소문…구미 스마트시티 '풀가동'

삼성전자 주가 하락 쇼크로 국내 증시 전체가 휘청거리는 가운데 삼성전자 매출의 45% 정도를 차지하는 휴대전화 사업의 메카인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는 "주가하락 원인으로 지목된 갤럭시S4의 판매 둔화는 근거 없는 것"이라며 이 같은 우려를 경계하고 나섰다.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의 한 간부는 "갤럭시S4의 판매는 계획대로 잘 되고 있으며, 판매부진이 아닌 상황이라 주가 하락에 반응할 입장도 아니다"고 일축했다.

이 관계자는 또 "갤럭시S4가 여전히 잘 팔리고 있어 협력업체들도 계속 늘어나는 주문 물량에 쉴틈없이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6일 출시된 갤럭시S4는 출시 한 달 만에 공급기준으로 해외 판매 1천만 대를 돌파하는 등 빠른 속도로 전 세계에 공급되고 있다는 것.

또 구미 스마트시티의 상당수 임직원들은 "갤럭시S4는 출시된 지 한 달이 조금 넘었을 뿐이어서 증시에 나도는 판매 둔화 주장은 객관성과 설득력이 부족하며 지금은 이례적인 상황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구미 스마트시티가 차지하는 구미 및 경북지역의 수출 비중과 지방세 납부 기여도 등은 변함없이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삼성 휴대전화를 생산하는 사업장으로 지난해 수출 실적은 구미 국가산업단지 전체 수출액의 45%, 경북 수출액의 28%를 각각 차지하는 등 경북 수출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또 구미시에 400억원이 넘는 지방세를 납부해 구미시 전체 지방세의 17%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 주가는 6일째 하락세를 이어가다 14일 136만9천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소폭 상승했다. 삼성전자 주가가 140만원을 밑돈 것은 올 1월 28일 이후 처음이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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