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결혼이민여성 맞춤형 일자리 제공 경북도 10개 의료기관과 업무협약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코디네이터·행정요원 등 13명 채용

17일 경북도청에서 경북도와 지역 10개 의료기관이 결혼이민여성 맞춤형 일자리 제공 업무협약을 맺었다.
17일 경북도청에서 경북도와 지역 10개 의료기관이 결혼이민여성 맞춤형 일자리 제공 업무협약을 맺었다.

경상북도는 결혼이민여성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17일 경북지역 의료기관 및 병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포항의료원, 안동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등 지역 10개 의료기관 및 병원은 지역 결혼이민여성 13명을 통역 코디네이터, 행정요원, 상담 및 안내요원 등으로 채용하기로 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지역 결혼이민여성들이 일자리를 얻는 것은 물론 통역 등 지원이 필요한 외국인들이 지역 의료기관 및 병원을 한층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실제로 김천의료원 공공의료지원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도티빛융(31'여'베트남) 씨는 결혼이민여성 및 외국인 근로자들이 의료원을 이용할 때 통역 등 지원 업무를 제공하고 있다.

경북도는 앞으로 결혼이민여성 채용협약 의료기관 및 병원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