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마당] 학교폭력, 방관·무관심이 원인…모두가 적극 대처를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청소년폭력예방재단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학교폭력을 목격한 학생 중 45%가 "말리지 않고 못 본 척했다"고 답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나도 당할까 봐" "관심이 없어서" "도와줘도 소용 없을 것 같아서"라고 했다. 누구보다도 학교폭력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대다수 학생들이 학교폭력에 대해 방관하고 있는 것이다.

학교폭력은 대다수 학생들이 생활하는 교실, 복도, 화장실 등에서도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는 선생님, 경찰이 알 수는 없지만 한 학급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이라면 적어도 누가 누구를 괴롭히는지 알 수 있다는 말이다. 하지만, 알고 있으면서도 이를 말하지 못하는 것은 남에 대한 '무관심'이 원인일 것이다. 따라서 또래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최선책이 될 수 있다. 두려움을 깨뜨려 침묵하는 다수의 아이를 깨워 입을 열게 하면 그 어떤 방법보다 효과적으로 학교폭력을 방지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유치원 때부터 아이들에게 다른 친구를 괴롭히지 못하도록, 또 학교폭력은 방관하지 않고 단호하게 소리칠 수 있도록 학습시킨다면, 제아무리 힘이 센 학생이라도 대다수의 학생이 단호하게 제지하는 상황에서 함부로 폭력을 휘두를 수는 없을 것이다.

이주현(대구동부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4일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원안 통과시켰으며, 이로 인해 검사의 직접 수사 권한과 보완수사권이 전면 폐지되고 수사...
반도체 중심 장세에서 제약·바이오주가 다시 주목받고 있으며, 삼천당제약과 코오롱티슈진 등에 대한 재평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KRX 바...
포스코그룹의 PNR이 포항사업소 인수 입찰 과정에서 특정업체 A사를 사전 내정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으며, A사는 관련 경험이 없는 청소업체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