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창단한 대구남성합창단(이하 합창단)의 제30회 정기연주회가 29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다.
이날 연주회의 지휘는 김창재 계명대 명예교수가 맡고 피아노 반주에 정취정, 김성연이 나선다. 또 청도에 내려와 살고 있는 가수 이동원과 소프라노 마혜선이 특별 출연한다.
창단 이래 지금까지 30년 동안 합창단은 170회 전국 순회 찬양에 참여했고 미국과 캐나다로 두 차례의 해외 연주회도 열었다. 그런 공로를 인정받아 금복문화상을 수상했고 제1회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기도 했다.
올해도 합창단은 지난 5월에 이어 9월과 10월, 11월에 찾아가는 문화마당 공연을 대구시내 일원을 돌며 펼칠 예정이다. 또 교회방문 순회 연주회도 갖고 11월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가곡의 밤도 계획하고 있다.
이날 연주회에서 합창단은 대중가요와 성곡, 민요와 사랑을 주제로 한 노래들을 들려준다. 또 특별 출연하는 가수 이동원과 소프라노 마혜선은 향수와 이별노래, 실버들 등의 노랫말이 아름다운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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