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은주 개인전이 7월 7일까지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2층 뉴프론티어 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다.
작가는 자신이 꾼 꿈을 거의 모두 기억해 낸다고 한다. 그는 자신이 꾼 꿈을 마치 한편의 동화처럼 생각하게 됐다. 그래서 그 흔적을 자연스럽게 남겨놓고자 자신의 꿈의 내용을 작품의 주제로 삼게 되었다.
작품으로 재구성된 꿈은 오브제, 설치 등의 형식으로 표현되어 마치 입체 동화를 읽는 듯하다. 작품에 사용되는 재료도 흥미롭다. 유년 시절을 추억하듯 누군가 쓰다 버린 낡은 화구 가방과 어릴 적 가지고 놀던 장난감, 풍선, 인형 등은 작품의 훌륭한 재료가 된다. 작가는 이런 재료를 재구성, 잃어버린 우리의 동심을 자극해 꿈의 세계로 안내한다.
이번 전시는 화구상자 안에 자신의 꿈을 입체로 만들어 기록한 작품 10여 점을 선보인다. 053)668-1585. 최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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