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마지막주, 영덕군에서는 인재 육성을 향한 뜨거운 열기가 여름 무더위를 무색케 하고 있다. 영덕농공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회장 박노직) 500만원, 강신국(강구수산업협동조합 대표) 500만원, 조형동(영덕농업협동조합 대표), 권성덕(강구농업협동조합 대표), 서석조(영해농업협동조합 대표), 이홍락(영덕울진축산업협동조합 대표), 김동섭(북영덕농업협동조합 대표)씨가 각 120만원을 기탁하는 등 교육발전기금 후원 행렬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영덕읍 남산리 농공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의 모임으로 지역 경제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영덕농공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 박노직 회장은 "지역에서 창출한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되었다. 작지만 지역인재를 육성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2007년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한데 이어 또 한번 기탁금을 전달했고,
강신국 강구수협장은 "전국 최고 명품브랜드 입증을 받은 영덕대게처럼 지역을 대표할 명품지역인재를 배출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데 보탬이 되고자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농․축협장들은 "지난 11일 영덕군 5개 지역 농․축협에서 교육발전기금으로 1억을 기탁하기로 결정한 것에 이어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하고자 농․축협장들이 한번더 뜻을 모았으며 우리의 동참이 교육발전기금모금사업에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탁의 뜻을 전했다.
재단이사장인 김병목 군수는 "영덕군의 인재육성에 대한 뜨거운 관심으로 교육발전기금모금사업에 활기를 불어 넣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교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우리 지역에서 우수한 인재가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영덕'김대호기자 dh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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