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문인화가 채희규 '부채와 소품'전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문인화가 채희규의 개인전이 7일까지 봉산문화회관 1, 2전시실에서 열린다.

작가는 40여 년간 문인화 작업을 하며 그동안 화업을 정리하는 자리다. 계절에 맞게 부채 전시를 준비했다.

"예전에는 욕심이 많았어요. 무조건 많이 하려고 애썼죠. 하지만, 최근엔 간소해지고 있어요. 복잡하게 그리던 것을 많이 생략하게 됐습니다."

작가는 문인화 중에서도 주로 풍경 전체보다는 식물 일부분을 그리는 것을 즐긴다. 식물의 특징을 잘 잡아내 그것을 중점적으로 그리는 작품들이다.

8년 만에 여는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부채와 소품전을 연다. 부채에 담기는 그림은 전통적인 문인화를 재해석해 현대인의 공감을 얻도록 그렸다. 특히 배경색을 넣는 등 현대적 미감을 담기 위해 애썼다.

채희규 화백의 작품 세계에 대해 한국서예사연구소장 정태수는 "선면작품에는 선생 특유의 속사하는 필치와 일기가 녹아 있고, 학문이나 품성이 스며 있는 선비적인 문기가 있는가 하면 담채와 담묵으로 부드러운 여운이 담겨져 있다. 한결 여유로운 용묵의 운영효과가 눈에 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부채 45점과 사군자와 십군자를 중심으로 전통적인 선면에서 변화를 모색한 선면작품과 20여 점의 소품을 전시한다. 053)661-3081. 최세정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유승민 전 국회의원은 DMZ 지뢰 폭발 사건의 합동참모본부 발표에 대해 북한에 대한 강력한 대응 부족을 비판하며, 군이 군답지 못하다고 분노...
프랑스의 재정 불안과 정치적 혼란이 겹치면서 유로화의 가치가 17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추락하고, 이는 프랑스 채권시장 불안과 내년 대통령...
대구의 운문댐 저수율이 22.9%로 급감하며 가을 가뭄으로 인한 식수 부족 우려가 커지고 있어 대구시는 낙동강 대체 공급을 확대하고 금호강 ...
2026년 노벨 생리의학상은 광유전학을 개척한 칼 다이서로스, 페터 헤게만, 게오르크 나겔에게 수여되었다. 그들은 빛을 이용해 신경세포 활동..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