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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청정 영덕복숭아 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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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농가 4,100여t 생산 예상

영덕과 안동을 잇는 34번 국도변에 농가들이 내놓은 영덕 복숭아가 먹음직스럽다. 영덕군 제공
영덕과 안동을 잇는 34번 국도변에 농가들이 내놓은 영덕 복숭아가 먹음직스럽다. 영덕군 제공

"쨍쨍한 햇볕에 그을리고 청정 동해의 해풍에 익어가는 영덕 복숭아를 맛보세요."

특유의 맛과 향으로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는 영덕 복숭아가 출하되기 시작했다.

지난 주말부터 영덕군의 젓줄인 오십천을 끼고 영덕과 안동을 잇는 34번 국도변 영덕읍과 지품면 구간에는 20여 가구의 농가에서 조생종 복숭아(백미조생) 판매를 시작하면서 지나가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영덕 복숭아는 지난 1959년 사라호 태풍 내습으로 오십천의 주변의 농경지가 대부분 유실되어 모래와 자갈로 황폐화 된 이곳에 자생력이 강한 복숭아를 식재하면서 재배단지가 형성됐다.

특히 영덕군은 지난 2008년부터 '돈버는 농업사업'으로 현재까지 29억여원을 투자해 청정영덕 복숭아의 명품화를 추진해 맛과 향이 전국에서 제일 뛰어난 복숭아 생산지로의 입지를 확실하게 굳히고 있다.

현재 영덕군내에서는 365농가 270ha의 복숭아를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 생산량은 4천100여t으로 약 130억원의 농가소득이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7, 8월의 본격적인 생산을 앞두고 도로변 간이 판매, 기존고객 택배, 전자상거래 등의 직거래 활성화와 농협연합 사업단 운영을 강화해 영덕복숭아의 판매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영덕'김대호기자 dh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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