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장마 전선 남하, 남부지방 최고 120mm 내려…중부지방 '무더위'

장마 전선 남하 소식이 전해졌다.

장마 전선 남하로 3일 오후 호남지역에 폭우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 전선 남하로 호남지역은 최고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지역별로 담양과 장성 등 전남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20~40mm가 넘는 집중 호우가 시작했고, 전남 영광과 함평 등 일부 지역에는 현재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는 상황이다.

특히 장마 전선의 남하로 남부 지방에는 이날 새벽부터 1시간에 10~20mm의 비가 내리고 있다. 특히 호남 서해안에는 최고 120mm, 충청도 등지에는 10~60mm의 비가 예상된다.

이날 오전 7시 10분을 기준으로 홍도에는 61.5㎜의 비가 내렸다. 광주에는 11.5㎜의 비가 내렸고, 22.0㎜를 기록한 순천, 16.8㎜를 기록한 목포에도 많은 비가 왔다.

또, 오는 4일까지 영남지방에는 30~80mm, 제주도에는 10~4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장마 전선 남하 소식에 누리꾼들은 "장마 전선 남하 너무 싫다" "장마 오니 괜히 우울해진다" "장마 전선 남하 하니 다들 시설물 관리 유의하시길" 등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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