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사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안상호)는 4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구미시지구협의회(회장 이영열)가 운영하는 무료급식소인 '구미적십자 나눔터'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허춘정 경상북도 노인복지과장 등 경북도 직원들도 무료배식을 도왔다.
매일신문사 중부지역본부는 2010년부터 매년 구미적십자 나눔터에 봉사활동 및 성금 전달을 하고 있다.
구미적십자 나눔터는 구미시가 지난해부터 3년간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구미시지구협의회에 무상임대해주고, 도레이첨단소재에서 주방기구 일체를 지원해 지난해 3월 문을 열었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구미시지구협의회는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비상급식 차량을 이용해 사곡역 광장과 원평동 복개천 일대에서 매주 목요일 야외 무료급식을 실시해 왔다. 평균 300여 명의 어르신 및 장애우들이 무료급식을 찾고 있으며, 이달까지 모두 200여 회를 실시했다.
이영열 회장은 "무료급식을 통해 어르신과 청소년, 다문화가정 등 지역의 다양한 계층과 나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구미적십자 나눔터가 이웃사랑 실천의 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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