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측이 악성 루머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7월5일 송혜교 측 관계자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송혜교가 '모 정치인의 스폰서 연예인'이라는 루머가 마치 사실인 것처럼 퍼져 감내하기 힘들어했다"며 "고민 끝 루머 유포자들을 고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약식 기소된 24명 중 10대는 한 명도 없다. 모두 20~30대로, 사리분별이 가능한 어른들이 이러한 행동을 했기 때문에 처벌을 원한다"며 "악성 루머를 퍼뜨리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법적인 조치를 취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단호한 입장을 전했다.
앞서 5일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 김형렬)는 송혜교와 관련한 허위사실 유포 혐의,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한 네티즌 41명 가운데 신원파악이 된 24명을 약식 기소했다. 이들은 대부분 20~30대 회사원이었고 그 중 의사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송혜교 공식 입장을 접한 누리꾼들은 "얼마나 힘들었으면..." "송혜교 공식 입장 들어보니까 다 큰 어른들이 악성 루머를 퍼뜨렸나보네" "송혜교 공식 입장 잘 생각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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