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식인 상어와 헤엄치는 여성 "난폭한 식인 상어와 춤을?…비결이 뭐야?"

식인 상어와 헤엄치는 여성 동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8일(현지시간) 환경보호 활동가인 줄리 안데르센이 바다에서 장완흉상어와 같이 헤엄치는 모습을 공개했다.

멸종 위기의 상어를 보호하기 위한 단체인 '상어 수호천사'(Shark Angels,)의 설립자이기도 한 그녀는 최근 바하마의 캣 아일랜드 해안에서 장완흉상어를 만났다.

장완흉상어는 성격이 매우 난폭한 식인 상어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사람에게 매우 위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녀는 무섭지도 않은 듯 자유롭게 상어와 교감을 나눴다.

줄리는 "상어가 자연스럽게 다가왔다"며 "상어와 함께 바다에서 춤을 춘 것은 믿을 수 없는 경험이었다"고 당시의 감동을 전했다.

또한 그녀는 "사람들이 상어를 좋아하든, 싫어하든 상어는 지구에 필요한 존재"라며 "바다의 건강을 지켜주는 상어가 없다면 우리 사람에게도 문제가 생길 것"이라며 멸종위기의 동물에 관한 관심을 촉구했다.

한편 식인 상어와 헤엄치는 여성을 접한 누리꾼들은 "식인 상어와 헤엄치는 여성 진짜 멋지네" "식인 상어와 헤엄치는 여성 잡어 먹힐려면 어떡하려고.." "비결이 뭘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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