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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입장은…"민선 5기 동안 172개 업체 유치, 경북 군부 2위·일자리 3046개

기업유치 및 활동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에도 성과가 없다는 지적과 관련, 고령군(군수 곽용환'사진)은 "관내 업체가 2010년 703개에서 올해 875개 업체로 증가하는 등 민선 5기 동안 172개 업체를 유치해 경북도 군부 2위에 올랐고, 상용 일자리 748개, 재정지원 일자리 3천46개가 새로 만들어졌다"고 했다.

폐수처리 민원 해결, 해동디오펠리스 주차 문제는 주민 참여에 의거한 정책 집행 사례라기보다는 민원 해결 성격이 짙다는 의견과 관련, 고령군은 "한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군민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2011년 61점, 2012년 71.5점, 2013년 73.9점으로 해마다 점수가 올랐고, 군민 제안제도 운영 평가에서도 2011, 201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해명했다.

취약계층을 위해 정책에서 상수도 요금 감면과 노인 의치 사업 외에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미흡하다는 지적과 관련, 고령군은 "저소득 취약계층과 공무원 결연, 맞춤형 통합사례 발굴지원 정책 등을 펼쳤고, 그 결과 보건복지부의 지방자치단체 복지사업 평가에서 2011, 2012년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경북도의 저출산 극복사업 평가 우수기관, 지자체 기초생활보장 분야 보건복지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약 중 군민소득 3만달러, 인구 4만 명 달성을 목표로 하는 3040프로젝트가 제안은 그럴듯하지만 실현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기업체 1천 개 유치는 목표 중 현재 874개를 유치했고, 산업단지 조성은 박곡지구, 다산3 및 송곡 산단 2개소 추진 중이며, 농업전문경영인 1천 양성은 현재 652명을 양성했고, 앞으로도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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