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삼선슬리퍼의 반란 "주인아! 난 그만 갈래! 더워 죽겠다~"

'삼선슬리퍼의 반란' 사진이 화제다.

'삼선슬리퍼의 반란'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공개됐다.

공개된 '삼선슬리퍼의 반란' 사진 속에는 국민 슬리퍼라 불리는 삼선슬리퍼의 다양하게 변신한 모습을 담은 것.

특히 한 네티즌은 '삼선슬리퍼의 반란'의 사연을 게시하며 "여러분 저 봉변 당했어요"라며 "더운 여름 시골에 갔다가 본드가 녹아 떨어져서 이런 모습이 됐습니다"라고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내구성이 약한 삼선슬리퍼는 무더운 본드로 발등을 지지하는 부분이 여름철 본드가 녹으면서 약해져 '삼선슬리퍼의 반란'으로 삼선슬리퍼는 떨어져 나가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삼선슬리퍼를 다양한 디자인으로 리폼되면서 '삼선슬리퍼의 반란'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삼선슬리퍼의 반란' 사진을 본 네티즌은 "얼마나 질질 끌고 다녔으면...주인이 잘못했네...", "더운 여름 사람만 힘든 건 아닌 가 봅니다", "저는 여기까지만 가렵니다" "정말 봉변당했네요" "'삼선슬리퍼의 반란'이라고 해서 뭔가 했더니 잘 웃고 갑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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