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정원 국조 두고 민주당 내홍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사건 국정조사특위 위원인 민주당 김현, 진선미 의원이 특위위원에서 빠져야 한다는 문제를 놓고 민주당이 내홍을 겪고 있다. 당 지도부는 배제되어야 한다는 입장이고 두 의원과 특위는 계속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김, 진 의원이 국정원 여직원 감금사건의 이해당사자여서 제척사유에 해당해 특위위원이어선 안 된다고 겨누고 있다. 앞서 같은 이유로 새누리당 이철우, 정문헌 위원이 배제됐다는 것이다.

하지만 민주당 지도부는 15일 최고 중진연석회의에서 이 문제를 논의했지만 결론을 유보했다. 김관영 수석대변인은 이날 연석회의 직후 "새누리당의 요구는 부당하지만 국조가 공전돼서는 안 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늦어도 내일까지 국조가 제대로 돌아가게 하기 위한 적절한 방법을 공식적으로 내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국조특위 민주당 간사인 정청래 의원은 "특위 차원에서 어떠한 것도 결정된 바 없으며 두 의원의 명예는 특위 위원들이 의리로써 지킬 것이다. 강제사퇴는 없다"고 했다. 엇박자 모양새다.

일각에선 민주당 지도부의 위기관리 능력에 의구심을 표하고 있다. 비주류였던 김한길 대표가 건건이 친노세력과 마찰을 빚어왔는데 김, 진 의원도 친노 성향이어서 어쩌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다. 김, 진 두 의원도 트위터 등에서 사퇴 의사가 없음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다.

서상현기자 subo801@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방부가 주최한 '2026 국방 드론기술전'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제트엔진무인기를 포함한 여러 민간 드론들이 시연 중 추락하는 사고...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청약통장 전환 기한 연장을 요청했으며, 승인 시 구형 통장을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할 수 있는 시한이 2027년까지 늘어...
대구시청 신청사 건립 사업이 6년이 지나도록 착공 시점이 불투명한 가운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일시 중단되면서 내년 4월에야 행정안전부...
최근 온라인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나탈리 하프 보좌관의 입맞춤 사진이 확산되고 있으나, 이 이미지가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것이라는..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