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8시 46분쯤 부산역을 출발해 동대구역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가 대구 수성구 가천동 가천역에 진입하기 직전 멈춰 1시간 가까이 운행이 지연되는 등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에 따르면 승객 242명을 태운 이 무궁화호 열차는 가천역에 들어오기 직전 신호기 장애로 멈춰 섰다. 코레일 측은 "열차가 멈춰선 지점이 전기가 공급되지 않는 구간이어서 동대구역에서 구원 열차가 가는 바람에 시간이 다소 지체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동대구역에 오후 8시 51분 도착할 예정이던 이 열차는 오후 9시 50분쯤 도착했고, 코레일 측은 승객 242명 전원에게 요금을 환불했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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