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엠버 심경 고백 "남자 같다는 놀림 많이 당해…힘들어서 운적도 있어"

엠버 심경 고백 소식이 전해졌다.

그룹 에프엑스 엠버가 여고생의 고민에 공감하며 심경 고백을 했다.

엠버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 녹화에서 조정치를 닮아 고민이라는 10대 여고생의 사연을 접했다.

이날 녹화에서 MC들은 게스트로 출연한 에프엑스 멤버들에게 "닮은 연예인이 있느냐"고 질문을 던졌다. 빅토리아는 "이나영을 닮았다는 얘기를 들은 적 있다"고 답했으며 엠버는 "슈퍼주니어 동해, 샤이니 종현과 SM 공룡 3남매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조정치를 쏙 빼닮은 고민 주인공이 등장하자 MC와 방청객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고민 주인공은 "날 보며 조정치라고 놀리는 아이들 때문에 화장실 한번 마음 편히 못 간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고민 주인공의 사연을 들은 엠버는 "나도 고등학교 때까지 남자 같다는 놀림을 많이 당했다. 힘들어서 운적도 있다"고 심경을 고백하며 주인공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전해 방청객의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엠버 심경 고백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엠버 심경 고백 이해된다" "엠버 심경 고백 할만큼 많이 힘들었나보다" "엠버 심경 고백 듣고 나니 괜히 뭉클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남자 같다는 놀림에 대한 엠버 심경 고백이 담긴 '안녕하세요'는 29일 밤 11시 1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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