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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농산물도매시장 거래 실적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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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량 작년보다 41.3% 늘어

안동시 농산물도매시장이 상반기 전국 34곳의 공영도매시장 농산물 거래실적에서 지난해 대비 판매물량과 판매금액 증가율에서 각각 1위를 달성했다.

올해 상반기 안동시 농산물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농산물은 3만4천389톤(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만4천335t에 비해 41.3%가 늘어 전국 공영도매시장 가운데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판매 증가율은 16.4%와 10.7%로 각각 2, 3위를 기록한 부산반여와 포항 농산물도매시장보다 월등히 앞선 실적이다.

판매 금액 또한 올 상반기 거래 금액이 765억9천400만원으로 나타나 지난해 같은 기간 576억8천100만원보다 32.8% 늘어 증가율 1위를 차지했다. 거래 규모로는 전국 19위다.

이같은 증가는 올해 안동농산물도매시장 출하물량 가운데 사과가 2만5천384t으로 농산물 총거래량의 74%를 차지하는 등 2012년산 저장사과 출하량 증가에 따른 것이다.

안동사과는 안동농협과 안동청과 2개의 법인을 통해 오전 9시부터 경매가 시작돼 하루 1만여 상자가 출하되고 있다.

김동수 안동시종합물류단지관리사무소장은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제 때에 제 값을 받고 팔 수 있도록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거래 농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거래시스템과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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