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상주지점(지점장 배인규)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시원한 전용쉼터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은행 입구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20㎡ 규모 공간에 마련된 어르신 전용쉼터는 별도의 냉방시설을 갖추고, 상주 특산물인 곶감 등을 소재로 내부를 꾸몄다. 여기에 탁자와 의자, 냉수기, 다양한 음료를 비롯해 장기, 바둑 등 오락 기구도 갖춰 어르신들이 부담 없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배인기 지점장은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가 연세 많은 어르신들에게 많은 스트레스를 줘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피해 건강하셨으면 하는 바람에서 '어르신 전용쉼터'를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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